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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북한이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바로 이날 오전 11시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소집하여 앞으로 앞으로에 대해 회의에서 미사일은 ICBM급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어 북한 미사일은 일본에 떨어졌고 곧 바로 북한 중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관련된 모든 사건들을 정리해봤다.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은 오늘 오전 9시 40분경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에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정의용 국가 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보고 받았다고 했다.

미사일이 발사 된 직후 한,미 군 당국은 현재 북한이 이날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기종과 사거리 등을 정밀 분석 중이고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가 일단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사일은 ICBM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어서 북한은 오후3시 30분에 중대발표가 있다.

 

"북한 미사일 발사 보고 받은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했다. 문재인은 이런 북한의 도발은 유엔안보리 관련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우리와 미국, 중국 등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정면으로 거부한 것이라 말했다.

문재인은 특히 한미 당국의 초기 판단으로는 이번 도발을 중장거리 탄도 미사일로 추정하고 있으나 ICBM급 미사일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정밀 분석 중이라며 ICBM급일 경우 이에 맞춰 대응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문재인은 이와 함께 우리 정부는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고, 나아가 제재와 대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안전한 북한 핵 폐기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펼쳐나갈 것으로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는 안보리 결의를 채택한 바 있다. 이러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은 오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만 가중시킬 뿐임을 북한이 절실히 깨닫도록 해야 할 것이고 북한이 지금이라도 핵과 미사일 개발이 자신들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망상에서 벗어나 비핵화를 위한 결단을 내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북한 미사일에 대해 문재인은 우리와 우방국들의 안보와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생존의 문제라서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이러한 위협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튼튼한 안보는 정부와 국민이 함께할 때 비로소 성립할 수 있다는 인식하에 국민들께서도 정부 노력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입장을 밝혔지만 곧 북한 중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여기서 잠깐 ICBM(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뜻은"

ICBM은 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고 불리며 핵탄두를 장착하고 한 대륙에서 다른 대륙까지 공격이 가능한 탄도미사일이다. 사정거리 5,500㎞ 이상의 탄도미사일로, 대기권 밖을 비행한 후 핵탄두로 적의 전략목표를 공격한다. 대륙간탄도미사일은 전략폭격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과 함께 전략핵무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다른 전략핵무기들과 달리 발사준비에 걸리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가장 위력적인 전략핵무기로 꼽히기도 한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를 포함하여 5개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러시아가 보유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은 800여 발에 달한다.

 

"북한 미사일은 일본으로"

하지만 북한이 발사한 탄도 미사일인 ICBM은 동해상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떨어졌다고 일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밝혔다. NHK에 따르면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총리관저에서 임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9시39분께 북한 서해안에서 탄도 미사일을 쏘았으며, 약 40분 동안 비행한 미사일이 동해상 일본 EEZ에 낙하했다.

 


일본현 시점에서 부근을 항행하는 항공기와 선박의 피해 등에 관한 정보는 파악되지 않으며 아베 신조 총리에는 즉각 된 상황이라 아베 총리가 정보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다해 국민에 신속하고 확실한 정보를 제공을 하는 중이다.

또한 아베 총리는 일본 미사일 발사로 인해 항공기와 선박 등의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하고 예기치 않은 사태에 대비, 만전의 대세를 취하라고 명령했다. 앞서 방위성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공표하자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에 위기관리 센터를 설치한 북한 정세 대책실에서 유관 부서의 관련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는 동시에 경계감시와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 했다.

 


"북한 중대 발표를 예고"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3시30분(평양시간 오후 3시) 특별 중대 발표를 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미사일 발사한 당일 특별 중대 발표를 예고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성공을 발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북한이 쏘아 올린 미사일의 비행 시간과 거리로 ICBM급 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부터 김정은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한 것 등을 중대발표를 통해 공개 한적이 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8일 강원도 원산에서 지대함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한 지 약 한달 만이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간의 한미정상회담이 이뤄진 지 4일 만이기도 하지만 북한 미사일 발사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6번째이며 총 12번째이다. 북한이 정상회담을 통해 확인된 한미 양국의 긴밀한 대북공조에 반발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이 아닐까?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는 모든 국민이 보아도 돈 달라고 협박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 중대발표에서도 북한은 언제까지 이런 행동을 계속할건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