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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 프렌치 불독?!

category - 핫이슈 2017. 10. 21. 00:07

프렌치 불독이라는 개가 한일관 대표를 물어 사망한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니 개가 사람이 물여 죽는 사건이 매번 발생할 수 가 있을까? 어이가 없는데 한번 알아보았다.

"한일관 대표 사망 프렌치 불독으로 부터"

한일관 대표 53살 남성이 이웃집에서 기르는 프렌치 불독에게 물려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데 지난달 30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이웃이 기르는 프렌치 불독에 물린지 사흘만에 숨졌다고 한다.

 

당시 한일관 대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가족 2명과 함께 타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문 앞에 있던 프렌치 불독에게 정강이를 한 차례 물렸었다고 한다.

 


이어 한일관 대표는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프렌치 불독 패혈증이라고 한다. 참고로 더욱 분노가 되는 것이 프렌치 불독은 목줄을 하고 있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한일관 대표 유족 측이 현재 프렌치 불독의 주인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져있는 상황이라고 보도되고 있는데 상당히 어이가 없는 부분이다.

 

현재 한일관 대표 프렌치 불독에 패혈증으로 사망이라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edut****개의 자유보다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의 우선","ew***개주인 처벌해라. 그리고 유족분들에게 민사상 책임도 쳐야 된다","gree****개주인들 입마개와 목줄을 왜 안하는거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프렌치 불독 개목줄 안함"

한일관 대표가 사망에 이르게 한 프렌치 불독 패혈증 사건을 포함해 반려견 목줄 미착용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미숙한 반려동물 관리문화를 정비하기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에 대한 여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이번 사건은 개목줄을 떠나 책임을 져야 할 부분으로 보여진다.

 

이어 한일관 대표 프렌치 불독 사건 외에도 반려동물 동반 외출 시 목줄착용을 의무화로 동물보호법이 되어 있지만 제재수단은 과태료가 전부인 상태이며 이마저도 행정당국의 인력부족 등을 이유로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이다. 한마디로 있으나마나 개념없이 개를 키우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한편 프렌치 불독은 독특한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아기 같은 귀여운 성격을 가지고 있어 인기있는 반려견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 다른 견종에 비해서 헛짖음도 없고 소음 걱정도 없어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 등에서 키우기 좋다고 알려져있는데 프렌치 불독에 대해 한번 살펴보겠다.

"프렌치 불독"

프렌치 불독은 산책시 가장 많이 데리고 다니는 애완견의 일종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면서도 매우 사납게 생겼다. 매우 버르장머리가 없어 보이는 프랜치 불독은 개주인을 제외하곤 그다지 환영받지 못할 견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어 프랜치 불독도 그러하지만 애완동물을 기르는 이들은 자신의 애완동물이 자신 외에 타인에게는 비호감이나 외면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쉽게 망각한다.

 


이번 한일관 대표를 프랜치 불독이 물어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건의 경우도 흔희들 애견가들은 “우리 개는 물지 않는다” “괜찮아 괜찮아 우리 개는 순해” 등 위협을 느끼는 타인들에게 자신의 개가 세상에서 가장 순하고 여태까지 사람을 물어본적이 없다는 점을 부각시키지만, 프랜치 불독은 사실상 공격 성향이 매우 강하다. 프랜치 불독은 상대를 공격할 때 공격상대의 덩치나 공격성 등은 별로 따지지 않는다. 그냥 물고 보는 거다. 

프랜치 불독은 1860년경 프랑스에서 퍼그와 테리어를 교배하여 만들어졌다. 애견가들은 프랜치 불독이 실제 성격은 의외로 조용하고 정이 많고, 섬세하다고 주장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프랜치 불독 관련 이런 주장은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지 출처 또한 명확치 않다고 한다.

 

이어 프랜치 불독이 일제 강점기를 대를 이어 거쳐 오면서 역사적 가치까지 지닌 80년 역사의 서울 유명 한식당인 한일관 대표를 물어 사망에 이르게 했는데 대체 어디까지 애완동물을 허용해야 하느냐는 볼멘 소리가 나온다.

또한 한일관 대표가 프렌치 불독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을 본 이존화 전북대 수의학과 교수는 “개가 그런 병원균을 보유하고 있을 때, 또는 환자가 면역력이 아무래도 조금 약한 상태일 경우에 그럴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한편 프렌치 불독의 주인은 취재진의 인터뷰를 거절했다고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비단 프랜치 불독 뿐만 아니라, 애견가들은 “프랜치 불독 사건 하나로 모든 애견들을 빗대면 안된다”는 주장과 “프랜치 불독에 물려 사람이 죽었는데도 프랜치 불독같은 동물을 옹호해야 하느냐”는 노기를 드러내는 입장이 팽팽히 맞선 모양새다.

"한일관 식당"

한편 한일관이 뭔지 궁금하신분이 계실 수 있는데 한일관은 1939년 서울 종로에 설립돼 3대째 이어져 온 식당으로 역대 대통령들과 유명 기업인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전해져있다.

 

이번 한일관 대표 사망 사건으로 프렌치 불독을 비롯해 "내 개는 물지 않는다" 이런 상식을 가지시거나 자신의 애완견으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이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프렌치 불독을 물어 보복했다는 반대의 사건"

한일관 대표를 프렌치 불독이 물어 패혈증으로 사망시킨 사건이 화두 되면서 이와 반대로 여자친구가 키우는 프렌치불독이 자신을 물었다는 이유로 우산으로 때려 사망시킨 사건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 서울 강북구의 한 주택에서 여자친구의 반려견 뽀샤(프렌치불독 종)를 우산으로 동물할대를A씨는 당시 오랫동안 개가 우는 소리를 들은 동네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었는데 당시 집 안에서는 폭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서진 우산이 발견됐고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개를 폭행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프렌치 불독 뽀샤는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죽었다.

 

이어 프렌치 불독을 사망시켰다는 것에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관계자는 “7~8kg밖에 되지 않는 작은 개를 10배가 넘는 무게의 성인남자가 도구를 이용해 때린 사건이 발생했는데 개가 죽는 순간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며 “우리 주변에서 이런 일들이 부지기수로 발생하고 있다. ‘개 한 마리 죽었는데 뭐 어때’란 인식을 바꾸고, 동물학대 처벌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는 사건도 있었다고 한다. 아무튼 이번 한일관 대표를 사망하게한 프렌치 불독 사건을 보고 개를 이해하는 이들은 도대체 왜 그러는지 잘모르겠다.

21일 날짜로 프렌치 불독 주인이 최시원이라고 알려졌는데 이에 대한 포스팅도 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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