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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라는 한국 영화의 침체기라 불렸던 1970년대 액션 영화 흥행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그렇지만 뇌졸증에 많은 고난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의 인생 스토리를 들어보고자 한다.

김희라 프로필
김희라 본명 김영목
생년월일 1947년 3월 23일 김희라 나이 만 72세
고향 서울
가족 아버지 김승호, 아들 금성, 부인(아내) 김수연
학력 동국대학교
데뷔 1969년

 

"김희라"

김희라는 고향인 서울에서 태어나 한때 경기도 구리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다. 더불어 김희라 집안 자체가 유복했기에 어린 시절부터 부족한 것 없이 자랐는데 김희라 아버지가 바로 김승호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1968년 아버지 김승호의 영화 제작사가 부도나 가족이 빚더미에 앉게 되면서 힘든 생활을 하기 시작했고 아버지인 김승호 나이 51살의 젊은 나이에 고혈압으로 쓰러지며 상황이 더욱 더 안좋게 흘러 갔었다.

 

그리하여 하루 끼니조차 해결하지 못할 만큼 힘들었던 생활이였지만 그런 김희라 가족에게 쌀을 사다 줘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웠던 인물이 있었는데 그는 바로 임권택 감독이라고 한다.

그렇게 도움을 주다가 임권택 감독은 김희라에게 영화 출연을 제의했었고 원래는 배우의 뜻이 없었지만 쌀을 얻어먹었으니 부탁을 들어줘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인해 그가 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라고 한다.

 

배우를 시작하자 말자 아버지의 유전자 때문인지 좋은 연기력을 보이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고 국제 영화제 남우주연상과 대종상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당시 배우 박노식, 장동휘와 함께 1970~198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일어서게 됐다.

 

이렇게 좋은일만 가득할 줄 알았으나 김희라는 번째 결혼 이후 급격히 삶이 흔들리게 되는데 김희라 아내 김수연과 아들 김금성을 미국으로 보낸 뒤 외도 등으로 재산을 탕진하게 된 것이다.

 

사실 엄연히 말하자면 김희라의 외도에 김희라 부인 김수연은 미국으로 떠났다고 하며 13년 동안 별거를 했는데 처음엔 김희라가 생활비를 줬었지만 어느 날부터 생활비가 오지 않아 김희라 아들이 나이트에서 노래를 하고 나는 벽지 바르기를 해 생활비를 벌었다고 한다. 참고로 김희라 부인 김수연 나이는 1952년생이라고 한다.

이때 마음고생으로 김희라 부인(아내) 김수연은 귀까지 멀게 되었다고 한다. 외도에 이어 김희라는 하루 소주 2박스에 담배 2갑까지 피울 정도로 잦은 음주와 무리한 활동을 하였지만 결국 2000년에 김희라는 뇌졸중으로 쓰러지게 된다.

 

이에 김희라 부인 김수연은 뇌졸중 소식을 듣고 그의 곁으로 다시 돌아 돌아와 다시 내조를 하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김희라의 화려했던 모습이 사라지고 늙고 병든 그의 모습을 보고 지인들이 대다수 떠나갔다고 한다. 그래도 끝까지 그의 곁에 있어준 사람이 있다는데 그는 바로 독고영재라고 한다.

김희라의 절친한 동료이자 나이로는 동생인 독고영재는 아프고 쓰러지니까 한 명도 안 오니 얼마나 외로웠을까 배신감이 얼마나 들었을까 라며 김희라를 끝까지 생각해주었다.

 

여기까지 김희라 최근 근황과 그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젠 항상 그의 옆에 있는 김희라 부인(아내) 김수연은 그가 배우로서 힘을 내게 도와주고 있는데 이젠 또 다시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며 다시금 그때의 전성기 리즈시절을 찾아보려고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