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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도의원 설치류

category - 핫이슈 2017. 7. 21. 04:29

김학철 도의원은 설치류라는 막말로 인하여 현재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된 상태인데요. 그의 학력도 괜찮던데 배운 사람이 왜 그랬을까요

김학철 도의원은 충북 물난리를 뒤로하고 유럽 연수를 떠나여 이에 대한 거센 비판이 여전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학철 도의원이 국민을 설치류에 견주는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저도 레밍 막말을 듣고 놀랐는데요.

김학철은 20일 오전 보도된 KBS와의 통화에서 외유성 유럽 연수에 대해 비판하는 국민을 두고 “무슨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만한 게 지방의원이냐”며 “지방의원이 무소불위 특권을 가진 국회의원처럼 그런 집단도 아닌데”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그의 설치류 막말이 국민들을 더욱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보이는데요.

이에 2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막말 발언 배경을 묻자 김학철 도의원은 “더이상 어떤 말도 하지 않겠다. 돌아가는 비행기표는 구했다”고만 답하여 더 이상 해명을 듣지 못했습니다.

 


한편 설치류는 몸길이 3.5∼3.8㎝, 꼬리 길이 약 1.5㎝ 정도의 쥐과 설치류 동물로, 집단을 이루고 직선으로 이동해 호수나 바다에 줄줄이 빠져 죽는 일도 있다. 이 때문에 레밍은 ‘집단 자살 나그네쥐’로 불리기도 한다. 김학철 도의원의 발언은 국민이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여론에 선동되어 자신들을 비판하고 있다는 항변인 셈이다. 국민들을 위하는 도의원이라는 사람이 대중들에게 설치류 같은 막말을 할줄은 몰랐네요.

 

이런 김학철 도의원에게 가수 이승환은 바로 피드백해버립니다. 그는 "굿모닝, 설치류들~" 이라며 간접적으로 김학철에게 디스를 해버린거죠. 역시 그대는 멋집니다.

 


한편 김학철 도의원은 19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도 “유럽에 도착한 뒤 엄청난 비난 여론을 보고 놀랐다. 일정을 계속 진행하기 쉽지 않다고 보고 귀국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은 데다, 비행기 표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어 “힘없는 도의원들한테 너무 한다. 수해가 나지 않은 지역구 의원도 있고, 수해 지역구 의원 또한 미리 현장을 다 둘러보고 왔다. 지금 거의 전쟁이 난 것처럼 우리를 공격한다. 돌아가 얼마나 심각한지 돌아볼 것”이라고 항변했다. 이정도면 도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는걸로 간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딜가든 자기 지역 충북에 대한 현황을 살펴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어 김학철 도의원 일행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비판 여론에 따른 조기 귀국을 논의하는 과정에서도 반대를 고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먼저 귀국한 최 의원과 박봉순 의원은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학철 도의원이 조기 귀국을 반대해 파리에 도착한 다음날 둘이서 비행기표를 구하러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들께 사죄드린다. 내일부터 수해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겠다”면서 “의원직 사퇴 여부를 고민하겠다”고 했다. 김학철 도의원과 박한범 도의원은 22일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학철의 막말이 알려지자 시민단체들은 분개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최진아 사무국장은 “국민은 개돼지라는 발언과 맞먹는 심각한 폭언”이라며 “전혀 반성하지 않아 사퇴운동을 전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당무감사위원회의를 열어 김학철·박순봉·박한범 의원 등 3명에 대해 ‘제명’을 권고하기로 의결습니다. 김학철 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몇일 뒤 김학철 도의원 외2명은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되었습니다.

 

 

하지만 김학철 도의원의 설치류 같은 막말은 이번만이 아니다. 김학철 도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소추됐던 지난 2월26일 충북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제1차 탄핵 무효 충북 태극기집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국회에 250마리의 위험한 개XX들이 미쳐서 날뛰고 있다”며 “위협을 가하는 미친개들은 사살해야 한다”는 발언을 해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다. 이정도 막말이면 도를 지나친 것 아닌가요. 홍준표를 버금가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당시 김학철 도의원은 막말로 인해 충북도의회 윤리특위에 징계요구서가 제출된 적 있다. 하지만 도의회는 이후 별다른 징계를 하지 않고 흐지부지 당시 사건을 덮었다. 충북 도의원으로 국민을 대표하는 위치인데 개인감정을 조절못하고 주민들을 비난했는데 그냥넘어가다니 허 참

한편 이런 김학철 도의원의 설치류 논란을 두고 ytn에서는 신지호 교수와 인터뷰를 하게 됩니다. 설치류에 대해 그는 "한마디로 국민을 모독하는 발언이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데 헌법에 대한 모독이고 아까 홍준표 대표는 정무 감각이 부족하다고 그랬는데 정무 감각 이전에 민주 시민으로서의 기본 자질이 심각하게 결핍돼 있는 거고 저는 저런 마인드를 가진 분이 왜 굳이 정치를 하는가 그런 생각도 해봤어요." 제 생각도 그러 한 것 같은데 아주 사이다 멘트입니다.

 

그는 이어 "정치라는 게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거고. 그 마음을 얻은 결과는 결국 표로써 나타나는 건데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 분이 왜 이렇게 정치를 하는지, 또 왜 저런 분을 누가 왜 도의원에 추천을 해서 도민들의 공분을 자아내는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저 또한 그를 누가 추천하여 김학철이 도의원 자리를 맡게되었는지 궁금하네요.

 

또한 "김학철 도의원이 레밍이라는 단어를 쓴 것이 어떻게 보면 억울하다는 거죠. 방금 전에 레밍에 대해서 이야기했지만 레밍이 그런 거 아니겠어요. 우두머리가 앞으로 가면 아무 생각 없이 뒤따라 간다는 거예요. 가끔 영화나 이런 데 보면 호수에 레밍들이 줄줄이 빠져 죽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우두머리가 호수에 빠져 들어가면 뒤따르는 사람들도 줄줄줄줄 가서 호수로 같이 들어가는 그런 일들을 한다는데 그거에 빗댄 거 아니겠습니까?"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예를 들어서 언론이 야, 왜 지금 물난리가 났는데 외유를 가지라고 비판을 하니 국민들이 아무 생각도 없이 그 무조건적인 비판을 따라서 아무 생각도 없이 따라하는 것 아니겠느냐 이런 측면에서 레밍에 비유를 한 것 같은데 그 밑바닥에는 국민을 폄하하는 것도 있지만 내가 지금 나간 게 무엇이 잘못됐지? 나는 충북 도의회 도의원으로서 지원을 받아서 선진 문화를 체험하러 간 건데. 내가 한국에 있다고 물난리가 없어지나, 그런 생각들. 본인이 한 행동들에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것을 밑바탕에 깔고 있는 거죠." 결국 김학철 도의원은 아직까지도 설치류 막말에 대해 아무 잘못이 없다는 것을 비추고 있으며 도의회에서 나오는 비용도 전부 국민 세금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 같네요.

 

김학철 도의원 프로필이 상세히 나와있지 않아 제가 따로 정리해서 올려봤습니다.

김학철 도의원 프로필

출생 1970년생 김학철 도의원 나이 만47세
직위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선거구 : 충주시 제1선거구
정당 : 자유한국당 김학철 도의원
김학철 도의원 고등학교 충주고등학교 졸업
김학철 도의원 학력 학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제16대 국회의원 보좌관, 비서관

김학철 도의원 가족에 대해 알아볼려고 했으나 아직까지 알려진바가 없군요

한편 감학철 도의원의 과거를 보면 대변인을 지내고 2014년 충북도의회 의원이 된 건데 당시 초선이였습니다. 그에 대해 ytn에서는 "저는 혹시나 재선인가 3선인가 봤더니 역시나 초선인 게 이렇게 사고방식 갖고 활동하는 분이 재선이나 3선 됐으면 그게 오히려 이상했겠죠. 그런데 이분이 단순히 어떤 국민들만 폄하하고 무시하고 하는 게 아니고 화풀이를 국회의원들한테도 하지 않습니까? 무소불위의 특권을 가진 국회의원도 아닌 왜 애꿎은 우리 지방의원들을 이렇게 못살게 구느냐고 하는데 논리적 일관성도 없고 좌충우돌하는 스타일 같아요. 자기 마음에 안 들면 그게 국민이 됐든지, 그 대상이. 국회의원이 됐든지 아주 극단적인 언어로 그거를 짓밟아 버리는. 그러니까 이분이 약간 그런 성향의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막말 들의 대가 나향욱과 비교하면 김학철 도의원은 국민을 설치류로 봤고,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실장은 국민을 개 돼지로 봤는데. 김학철 도의원에 비하면 나향욱 비서관은 양반이었다. 김학철 도의원 귀국 후 무사할까요 어떤 사과문을 들고 올지도 궁금합니다. 어쨋든 이번 김학철 도의원 설치류 막말로 제명되었고 자유한국당 홍준표와 버금가는 위치에 올라섰네요. 역시 인기를 받고 싶으면 막말이 비난이 최고네요. 그는 귀국 후 기자회견에서 어떤 사과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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