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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원희는 여자 유재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연기보다는 오히려 진행하는 MC로서의 기질이 높은편으로 드라마 보다는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놀러와에서 호흡을 장기간 맞추었던 유재석과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로 다시 한 번 그녀에게 주목 되고 있는데 그리하여 그녀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였다.

우선 그녀는 1992년도에 MBC 공채 탤런트 21기로 연예계에 데뷔를 하였다. 그리하여 초반부에는 당연히 드라마에 자주 출연하면서 비록 주연은 아니였지만 작품도 주조연급이었고 특히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아들과 딸", "서울의 달" 등 그녀가 출연한 작품들은 당대에 엄청난 시청률로 화제가 되면서 흥행했었다.

 

이런 기세를 몰아 그 후에도 시트콤 "LA 아리랑"에도 출연하였고 드라마 "장희빈"에서도 나름 인기몰이를 하면서 배우의 커리어를 다져갔었다. 하지만 분명히 그녀가 참여하는 작품 대다수가 흥행하고 주목받았지만 주연급 배우로서 성장하기에는 힘들었는데 그래서일까 이때 이후로는 영화쪽에 조금 치중을 두면서 출연을 했었고.

 

그렇지만 출연한 영화들은 평이 좋지 못했고 그러더니 진지한 정극 연기와는 달리 주로 코믹 연기로 노선을 바꾸었고 그렇게 바꿔 찍은 작품이 영화 "가문의 위기" 이다. "가문의 위기" 로 인해 어느정도 흥행에 성공하더니 2005년도엔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에서 주연을 맡으며 나름 괜찮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 뒤로도 틈틈히 작품에 임하였지만 MC 활동과 학업으로 인해 연기활동이 잦아 졌고 2008년도 드라마 "과거를 묻지 마세요" 를 끝으로 이후로는 배우의 모습을 볼 수가 없게 되는데 본인의 의지인지 캐스팅이 없는건지는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때부터는 MC로서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각종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 MC를 시작하여 2011년에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MC 중 한명으로 올라서게 되면서 남자 MC 계에서 최고를 말한다면 유재석을 말하고 여자 MC중에서 최고를 말한다면 김원희를 말한다고 한다. 실제로 전문가들이 선정한 "가장 올바른 단어와 문장"을 구사하는 MC 중에 한명이라고 한다.

 

MC로서 그녀가 가진 진행하는 능력은 게스트들을 모두 배려하면서 이야기를 끌어모으는 솜씨로 유재석과 매우 흡사한데 실제 유재석과 "놀러와" 에서 장기간 호흡을 맞추면서 케미를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놀러와" 해체 이후 두 사람이 보여주는 케미가 볼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런데 정말 오랜만에 예능 "일로만난사이" 마지막 회에서 김원희가 등장하여 유재석과 정말 반가운 투샷을 그렸다.

한편 이러한 김원희는 결혼했을까? 남편은 누굴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김원희는 오래전에 남편 손혁찬과 결혼 하였다. 김원희 남편 손혁찬은 사진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다만 지금까지도 김원희는 자녀 아이가 없다고 한다. 이런 모습들을 보고 사람들이 배우 김원희 불임 아니냐는 의문을 가지기도 하며 심지어 그녀와 관련된 키워드에서 상단에 나타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덩달아 최근 김원희는 자녀 아이에 대해 가치관을 밝힌 적이 있는데 "요즘가족 조카면 족하다?" 에서 그녀는 "결혼한 지 14년차가 됐다. 아이를 갖지 않는다. 자매가 많은 가정에서 태어났고 조카들도 있다. 아직까지는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은 없다. 하지만 권하는 건 아니다. 그냥 제 삶일 뿐"이라며 자신의 가치관을 밝혔으며.

더불어 "많은 분들이 물어본다. 제가 아이를 좋아한다. 남편하고 오랫동안 사귀었다. 1남 4녀에 자랐다. 독방을 써본적도 없다. 사실 아이에 대한 조급함과 간절함이 크지 않았다. 딩크족이라는 생각도 없었다''면서 "'나라에 미안하다. 제가 저출산에 한 몫을 한 것 같아서"라고 속내를 털어놓은적이 있다.

 

김원희 프로필
생년월일 1972년 6월 9일 김원희 나이 만 47세

고향 서울
키 168cm, 몸무게 51kg, 혈액형 A형
가족 남편 손혁찬
학력 광운대학교 방송연예학과
김원희 인스타 사용

 

여기까지 배우 김원희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앞으로도 MC 진행자로 많은 프로그램에서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