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강은희 여성가족부 위안부 할머니에게 일본 정부 사죄했다는 거짓 발언

7일 퇴임하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퇴임 전날 위안부 할머니를 만나 억장이 무너지는 말을 했는데요.

이날 “일본 정부가 사죄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어났는데요 어떤사건인지 정리해봤습니다.

지난해 1월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여가부 장관으로 취임한 강은희 장관은 7일 이임식을 마지막으로 여가부를 떠나는데요. 마지막까지 문제를 일으켜서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그 문제는 6일 저녁5시쯤 박근혜 정권 마지막 강은희 여성가족부가 별도의 연락도 없이 위안부 할머니가 계신 마포에 있는 정대협 쉼터 평화의 우리집에 찾아갔는데요. 갑작스레 찾아온 탓에 김복동 할머니는 식사하시다가 식사도 못하시고 손님을 맞이했는데요.

갑자기 찾아와서 이야기를 하는데 기가 막히게도 강은희 장관이 일본 정부가 사죄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사실은 아직 일본에서 위안부 할머니에 대해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할 것 같지도 않구요.

 

이 같은 현실을 알고계신 김복동 할머니는 그런 거짓말 하지 말라고 역정을 내시며 불쾌함을 드러내셨는데요. 강은희 거짓 발언은 할머니를 완전히 무시하고 우롱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발언은 정말 할머니를 무시하지 입장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발언아닌가요. 박근혜 한태도 무혐의로 재판되어 내일이면 석방된다는 발언가 뭐가 다른가요 어이가 없습니다.

 

이 사건을 접한 윤미향은 대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안그래도 몸이 아파 일본에 김복동장학금 전달식하는 데도 못오시고 길원옥 할머니가 대신 오셨는데, 대표도 소장도 없는 틈에 그렇게 연락도 없이 와서는 위안부 할머니 화만 채우고 가셨다면서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다음날 이어 강은희 여가부장관은 김복동 할머니께 사과하라. 그리고 할머니에게 옷입혀주면서 찍은 사진 어디에서 싣지말고 필름 폐기하라며 장문의 글을 남기고 강은희 장관을 비판했습니다.

 

강은희 장관이 어떤 의미로 그런 발언을 했을지는 모르겠는데요. 하루만에 일본 사죄 발언이 논란이 되고 모든 사람들의 비판이 시작되자 서둘러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은희 장관은 6일 저녁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여 위안부 할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이야기를 들어 마지막으로 인사 차 방문했다고 합니다.

 

이어 거짓 발언에 대해서는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이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해, 일본의 좀 더 진정성 있는 조치가 필요하지만 합의 당시 기사다 외무상이 사과를 한 사실을 있다는 정도의 언급만 반박했습니다.

아니 인사를 간 것 까지는 좋은 취지로 받아 들일 수 있겠다만은 거기가서 왜 사실도 아닌 쓸대없는 말을 했을까 불난집에 부채질 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생각이였는지 알수가 없다.

 

당시 위안부 합의문에 따르면 위안부 문제는 당시 군의 관여하에 다수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입은 문제로서 이러한 관점에서 일본 정부는 책임을 통감하며 아베 내각총리대신은 일본국 내각 총리대신으로서 많은 고통을 겪고 심신에 걸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 대한 마음으로부터의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한다고 앞에서는 보기 좋게 포장했는데요.

실태는 박근혜와 일본 정부가 돈으로 협상하여 해결 할려고 했다. 할머니는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었을 뿐인데. 이 같은 취지를 강은희 여성가족부가 주최가 되어서 그런지 그는 일본이 진심으로 사과 했다고 믿고 있는 것 같다.

 

강은희는 정유라, 최순실 옹호 발언으로 호감가지 않는 인물이나 이번 일본 사죄 거짓발언으로 한도 없이 추락하는 것 같다. 어짜피 강은희는 7일 부로 여성가족부 장관직을 떠나지만 이렇게 괴롭히고 나서 떠나버리면 그게 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