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추미애 머리자르기 발언 정리

category - 핫이슈 2017. 7. 7. 06:07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두고 꼬리 자르기보다 책임자가 모르쇠 하는 머리 자르기가 더 문제라고 강하게 발언했는데요

저는 추미애 발언이 충분히 일이가 있고 국민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국민의당이 이번 사건을 빨리 해결하려는 수작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국민의당이 지금 엄청난 위협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국민의당은 왜 지금 이러고 있을까요 그게 추미애 발언 공격때문인데요. 그 발언이 바로 추미애 머리자르기 발언입니다.

 

추미애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그 당의 선대위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대표, 후보였던 안철수 전 의원께서 몰랐다 하는 것은 머리 자르기죠. 실제로는 더 큰 것은 머리 자르기입니다. 꼬리 자르기가 아니고 라고 발언했는데요

즉 국민의당을 대표하는 두사람이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아래에 있는 이유미, 이준서에게 혐의를 뒤집어 씌워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마무리 한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죠

 

사실 대다수 사람들이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이 이유미 단 한명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유미씨가 혼자서 감당 할 수 있는 사건이 아닐뿐더러 스스로 했더라 하더라도 국민의당 전체가 잘못한 행동이기 때문이죠.

만약 조작 사건이 아래에서 자발적으로 한 행동이라고 해도 제보를 확실한 검증 조차 하지 않고 퍼트린 것은 전체적인 잘못이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아닐수도 있겠지만 저는 당연히 국민의당 수뇌부가 알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국민의당도 위험하고 급했는지 이유미를 보호해주지 않고 단독 범행으로 뒤집어 씌우려고 하는 것이라 봅니다.

이러한 상황들에 추미애는 화가 나서 머리자르기 발언을 하게 된 것입니다.

모든 국민들은 추미애 발언을 보고 많은 공감을 했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국민의당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나봅니다.

 

이에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에 대한 막말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면서 민주당과 추 대표가 사퇴나 사과 등 납득할 만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국회 일정에 협조할 수 없다고 말해버립니다.

또한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추 대표의 머리자르기 발언은 교묘히 디자인된 말이라면서 ‘추테르테(막말로 유명한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에 빗댄 말)라고 치부하고 넘어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발언들은 결국 추미애 대표 사퇴를 요구하거나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어 하고 있는데요. 추경때문에 이렇게 반박할 수 있나봅니다. 이런식으로 반박하면 국민들을 적으로 만드는 것 같은데요.

그렇게 김 원내대표의 반박은 예결위 회의에서 즉각 실행됐습니다. 회의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무소속 의원들만 출석했고 국민의당은 예정된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의 만찬도 취소해버립니다.

 

 이 사태에 민주당 원내지도부도 곤혹스러워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그냥 검찰에 맡겨놓으면 되는데 라면서 추경 논의를 해야 하는데 추미애 머리자르기 발언으로 갑작스러운 상황이 생겨 뭐라고 얘기하기가 어렵다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금 상황이 어떻게 보면 추미애 발언으로 국민들을 속시원하게 해주었지만, 한편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선 추경을 논의 해야하는 입장에서 머리자르기 발언 때문에 난감상황이네요

 

하지만 대중들은 추미애 머리자르기 발언에 통쾌함을 느꼈으며,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추미애 대표 프로필

출생 1958년 10월 23일 추미애 나이 만 58세, 고향 대구 달성군

소속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지역구 서울 광진구을

추미애 가족 남편 서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