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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의원이 대한애국당으로 창당하고 태극기 집회를 다시 부활시켰는데요 왜 조용하다가 다시 박근혜 석방 요구를 외치는지 정리해봤습니다.

문재인 정권 들어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에 대한 태극기 집회가 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 공원 도로에서 열렸는데요. 참여한 이들은 보수신당 창당 추진위원회와 대한민국 애국연합한 이들이였습니다.

이날 태극기집회에 참여한 이들은 태극기와 친미를 상징하는 성조기를 들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주장했는데요. 또 같은날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도 태극기집회가 열렸는데 같은 뜻으로 모였다고 합니다.
 

태극기 집회에 모이는 사람들을 보니 아직까지도 박사모는 존재하나 보군요

이중에서 일부 참가자들은 박근혜의 젊은 시절 초상화를 들고 나왔고, 일부는 자신의 등에 권양숙 600만불 구속이라는 글을 써붙이고 집회를 진행하여 태극기 집회의 부활을 알린 것 같습니다.

 

태극기 집회 주최측은 7천여명이 참여하여 집회를 마친 다음, 을지로 국가인권위원회까지 행진을 했다고 합니다.

한편 조원진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보수신당창준위는 ‘대한애국당’이란 당명을 확정짓고, 5개 이상의 시도당을 창당한 뒤 8월 안에 중앙당 창당에 나서기로 결의했습니다.

 

대한애국당 주최 측은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에 돌입, 호소문을 국가인권위원회는 물론,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주석 등 국내외 정상들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1천만명이라는 많은 사람의 서명이 가능할지 조차 걱정이 되는군요조원진 말로는 2만여명의 국민들이 당원 참여를 약속한 바 있어, 창당과 함께 대대적인 세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 2만명의 국민들은 박사모인가요

 

이제서야 조원진이 나서는 이유는 박근혜가 탄핵되고 구속이 된 후 박대통령을 버리고 홍준표가 자유한국당 당대표가 되기까지 홍준표를 믿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네요.

지난 겨울을 돌아보면 태극기집회를 함께 해온 보수진영에선 박근혜 정권은 무능, 부패한 정권, 친박까지 탄핵시키겠다며 엄포한 홍준표 대표의 눈치를 보느라, 박대통령 구명 태극기집회를 하지 않았으니깐요.

 

그래서 이번 태극기집회에서는 조원진 의원이 자유한국당은 이미 문재인 정권과의 투쟁 및 박대통령 구명을 포기했다며 우리가 책임지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무죄석방시키겠다고 했다고 발표했네요. 그리고 그는 그때까지 같이 가시밭길을 걷자고 선언했습니다.

변희재 대표 역시 박대통령 구명은 박근혜 개인의 명예회복을 넘어, 한미동맹 수호, 헌정과 법치주의 회복이란 중차대한 대한민국의 가치가 깃든 일이고 태극기팔이들이 홍준표 눈치 보느라 박대통령을 버리더라도, 진실을 갈망하는 우리 당원들과 국민들이 함께 하여 태극기 물결로 대한민국을 뒤덮을 것이라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렇게 친박계 핵심 인사였던 조원진 의원과 허평환 전 기무사령관 등이 주축이 된 보수신당은 대한애국당으로 창당했습니다. 대한애국당 당 대표는 조원진과 허평환이 공동으로 맡는다고합니다. 

 


  이들이 대한애국당으로 창당하여 박사모의 태극기 집회를 다시 부활시켜 박근헤 석방을 요구하려는 것 인데 어떻게 보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