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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X싸이월드?

category - 핫이슈 2017. 8. 22. 17:48

싸이월드는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한창 도토리로 미니홈피를 꾸며나가는 SNS 이다.

현재는 인스타그램이 대세이지만 예전에는 유행이였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삼성이 싸이월드가에 투자를 한다는 소식이 있는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삼성X싸이월드"

삼성은 싸이월드의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싸이월드에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어 싸이월드에 삼성 투자소식을 자세히 보자면 삼성그룹의 투자회사인 삼성벤처투자는 싸이월드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는데 이에 구체적인 투자 금액을 밝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싸이월드에 삼성벤처투자는 유망한 벤처 기업이나 스타트업 등에 자금을 지원해 기술 개발을 강화할 목적으로 다양한 투자를 해오고 있는데 싸이월드와 같은 플랫폼 서비스 투자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여기에 싸이월드에 대해 삼성은 투자 외에 아직 관련 서비스 도입 여부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전혀 없다는 입장을 말하고 있으며 언론에 의하면 투자 금액 5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또한 싸이월드 투자에 삼성 관계자는 "삼성벤처투자는 꾸준히 유망한 기업에 투자를 하고 좋은 기술이 개발되면 도입하는 시스템"이라며 통상적인 벤처 투자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투자했다고 설명했으며 "아직 싸이월드 관련 구체적인 결정이 난 건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삼성이 싸이월드에 투자에 대하여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AI 비서인 빅스비가 적용된 AI스피커 등에 싸이월드의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이어 싸이월드를 삼성이 투자한 것에 대해서 빅스비 생태계 확장을 인지도가 높은 싸이월드의 플랫폼을 활용해 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이는 대목으로 보여진다고 하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확인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싸이월드" 

싸이월드는 2000년대 국내 SNS로써 인기를 끌었는데 업계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싸이월드가 그 이름으로 브랜드 가치는 아직 존재하는 만큼 삼성 투자를 계기로 그 밑에서 새로운 서비스나 사업 등이 시도되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어 싸이월드는 삼성이 투자하기전 페이스북, 트위터 등 현재 활발한 SNS 이전에 국내서 3200만 가량의 사용자를 확보했던 독보적인 국민 SNS였으며 2014년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분사한 이후 재도약을 노렸지만 가시적인 성과 없이 작년 동영상 커뮤니티 업체 에어라이브와 합병 됐다.

이런 싸이월드는 삼성이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날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는데 투자 성과에 따라 싸이월드의 영광 재현과 삼성의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한편 싸이월드는 1999년 등장해 2002년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 프리챌 파동 이후 이용자가 대거 유입되면서 회원수가 3200만 명까지 늘어나 '미니홈피'와 '일촌'이라는 용어를 확산시키며 세계 최대 규모의 SNS로 주목받았었던 적이 있다.

이후 싸이월드는 2003년 SK컴즈에 인수됐지만 운영 미숙과 모바일 대응에 실패하면서 2014년 분사되는 불운을 겪어서 그런지 방문자수는 월 200만 명으로 급감했고, 휴면계정도 500만 개에 달했었다.

 

이에 삼성이 투자 전의 싸이월드는 2016년 재기를 노린 크라우드 펀딩도 진행했지만 모바일로 돌아선 이용자를 되돌리기엔 이미 늦은 상태였고 이후 벤처 1세대로 프리챌 신화를 썼던 전제완 유아짱 에어 대표가 지난해 7월 싸이월드 지분을 스왑 형태로 100% 인수하였다고 한다.

 

또한 싸이월드는 2016년 11월 앱이 업데이트 되면서 다시금 복구의 기지개를 켰었는데 일부 블로그로 활용하고 싶어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RSS 피드는 지원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고객센터 질문메일에 건의사항을 보내도 답변을 안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로 그나마 남아있던 싸이월드 사용자들도 떠나버렸다고 한다.

 

이어 삼성이 투자 전의 싸이월드는 기존 미니홈피 핵심 기능에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탑재한 '싸이월드 어게인 8.0' 버전을 업데이트 하는 등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대항 하는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지만 성과는 좋지 않았었다.

여기에 싸이월드는 전 대표가 인수 이후 주요 투자자들을 통해 투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지만 선뜻 투자하겠다고 나선 곳이 없어 삼고초려를 거듭해온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앞으로 삼성이 싸이월드에 투자로 일단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한편 삼성이 싸이월드에 투자를 전격 결정한 이유로 전 대표의 삼성물산 출신 이력이 큰 작용을 했다는 분석도 나온는데 일각에서는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과 전 대표가 삼성그룹 비서실에서 함께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더불어 싸이월드는 최대 강점이 여전히 계정을 유지하고 있는 3200만 명의 회원과 140억 장의 저장사진, 다이어리 20억 건, 배경음악 5억3천만 건이라는 점인데 여기에 삼성이 투자까지 합쳐지면 어떨지 궁금하다.

마지막으로 싸이월드는 여러 서비스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미니홈피였는데 일반적으로 '싸이한다'고 말하면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이용한다'는 의미로 당연히 그렇게 받아들였었다 물론 과거에 이야기이다.

 

앞으로 삼성이 싸이월드에 투자로 인해 어떤 모습으로 다가 올지 어떤 용도로 활용이 되어질지가 매우 궁금해지며 추억의 싸이월드가 부활이되면 참으로 기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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