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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득 국회의원

category - 핫이슈 2017. 7. 24. 14:53

이용득 국회의원 프로필 및 추경불참 원인으로 효도관광?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에 불참, 도마 위에 오른 여당 의원 가운데 일부가 23일 비판에 대한 반박에 나서고, 여기에 비판글이 다시 줄을 이으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중에 이용득 국회의원이 대표적입니다.

 

일자리 추경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집권여당 의원  26명이 본회의에 불참과 한국당의 참여 거부로 정족수가 부족해 의결을 못할 위기에 처했던 가운데 의원들의 해명이 오히려 논란을키웠다는 지적이 당내에서조차 나왔습니다.  해당 의원들에게는 '문자폭탄'이 쏟아지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그중 대표적으로 이용득 국회의원이 있고 그 외에금태섭 의원, 정우택, 박홍근...등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국회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권리당원들의 강한 공분이 있습니까? 죄송하네요. 그런데 님들은 어떤 정치를 원하세요? 저는 획일적이고 군대조직같은 각이 선 정치는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불참했다고 말씀하셨나요? 왜 그렇게 말씀하시죠?"라며 "저는 효도한번 못하고 평생 투쟁한다고 부모님께 걱정만 끼쳐드리고 돌아가시게 해서 늘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 그래서 장인.장모님 살아 계실때 그리고 건강이 허락하실 때 효도여행 한번 해드리겠다고 다짐했었고 금년 대선이 잘되면 제가 모시겠다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득 국회의원은 "18일 모든 일정이 끝난다고 예상했고 그래서 처부모님의 패키지효도관광을 예약했었다. 막상 19일이 되어도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고 의총에서는 8월2일 본회의 얘기가 나오더라"며 "그런 상황에서 노인네들을 실망시키며 모든걸 취소했어야 했을까요?"라고 반문한 뒤 당에 사전통보하고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이용득 국회의원의 해명글에 대중들은 "국민이 원하는 추경을 처리하는 것이 본인의 가족과 여행 가는 것보다 뒷전이라면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은 없다고 보인다", "다음에는 국회의원을 하지 말고, 개인으로 '효'를 다 하시길 바란다" 등의 비판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어 다른 누리꾼은 이용득 국회의원 효도관광을 보고 “그 분야 전문가라 하시니 앞으로 국회의원 말고 다른 역할로 일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국민이 원하는 추경을 처리하는 것이 본인의 가족과 여행가는 것보다 뒷전이라면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은 없다고 보입니다"라는 비판을 이어 갔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대로 비난 여론이 과열됐다고 지적하는 댓글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신경 쓰지 마세요! 이용득 국회의원도 한 사람인데, 이 사실은 잊고 불문곡직하고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는 파쇼의 잔당적 사고를 갖고 있는 이들에게 굳이 답이 필요할까요? 그냥 때리고 싶어서 비판하는 것입니다"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이런 비판에 이용득 국회의원은 발끈했는지 “제가 여러분들의 지난활동에 대해 뭐라고 말한 적 없다. 노동자들이나 여러분들이 함께 만들어낸 새 정부라고 본다”면서도 “그런데 저한테 기억하시겠다고 공갈하셨나" 라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대화할 필요도 못 느끼는데, 사과하면 되지 제 자세가 못마땅하다는 말씀인데 저도 똑바로 기억하겠다. 그리고 항상 공동체에서 누구를 질타하고 군림하려는 그런 자세는 균열의 원인이 된다는 걸 명심하시라”고 이용득 국회의원은 무섭게 반박을 했다.

 

이후 이용득 국회의원은 자신을 향한 비판 글에 “일도 중요하고 효도도 중요하고. 제 할 일 제가한다. 욕심 많은 놈 아니니 저한테 하라마라 하지 마시라”, “휴가들 다녀오셨나. 제 방에 갑자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다. 환영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런 이용득 국회의원 글에 네티즌들은 종일토록 이용득 페이스북 계정을 드나들면서 그의 대응을 관찰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이용득 의원 페이스북 계정에 댓글이 늘고 ‘좋아요’가 눌러지고 하는 것을 보면 이날 만큼은 이용득 국회의원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건 사실이다.

 

이번 일자리 추경 불참에 유독 이용득 국회의원이 도마위에 올라와 비난을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은데 그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겠습니다.

이용득 국회의원 프로필
출생 1953년 9월 13일 이용득 나이 만 63세

고향 경북 안동시
소속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비례대표 비례
학력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외 1건
수상 2017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  외 2건
경력 2016 제20대 국회의원  외 16건

 

이용득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노동운동이면서 정치인이며 종교는 가톨릭으로 세례명은 힐라리오이다.

그는 1953년 경상북도 안동군에서 태어났다. 이후 상경하여 덕수상업고등학교(현 덕수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한국상업은행에 입사하여 근무하였다. 1986년 한국상업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을 시작으로 노동운동에 몸담았었다.

 

또한 이용득 국회의원은 1998년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 시중은행협의회 의장에 선출되었다. 이후 중앙노동위원회 심판위원, 노사정위원회 상무위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그렇게 현재 2012년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되면서 정치에 입문했으며 이후 민주당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현재의 이용득 국회의원이 된 것이다.

추경 당일 자유한국당에 SOS를 보내는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졌었는데 이게 4명 부족합니다, 3명 부족합니다, 2명 부족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그래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들어오면서 표결이 제대로 진행돼서 가까스로 통과가 되기는 했었습니다.

 

그런데 표결에 불참한 의원들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 이용득 국회의원 포함하여 26명이나 되어 있었습니다. 120명 가운데 26명이면 5명 중 1명이 자리를 비운 셈인데요. 26명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었을까요. 그리고 조만간 이용득 국회의원의 사과문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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