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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형 박근혜, 최순실 3차 공판 증인 참석 및 jtbc 뉴스룸 출연

17년 5월 29일 'JTBC 뉴스룸'에 주진형이 출연해 특검 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발언에  '한마디로 정말 정신 나간 주장'이라고 비판한 내용에 대하여

손석희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5월 29일 이 날은 'JTBC 뉴스룸'에 나오기도 하였지만 같은 5월 29일에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였다

주진형은 재판의 첫 증인으로 선 소감으로 '사실 제가 왜 증인으로 불려간 건지 모르겠다'라는 시작으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삼성물산

손석희는 삼성 제일모직의 합병을 청와대 뜻으로 들었다는 증언을 오늘 하셨다. 어디서 들었는지 질문에 주진형의 대답은 중앙대 박창근 교수라고 말했다

주진형은 그분은 저랑 개인적 친분이 있는 후배이기도 하고 국민연금 의결권 전문 자문위 일원이였고, 투자위원회에서 자기네들 독자적으로 그런 결정을 했다는 보도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손석희는 '삼성물산 합병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 못했냐' 라고 질문하자 주진형은 '당시에는 다들 아무 문제 없다고 하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가만히 있냐` 해서 삼성물산 반대 보고서를 만든 것인데 1년이 지나서 이렇게 문제가 됐다'면서 나중에 `청와대의 뜻`이라고 하여 주진형 자신도 놀랐다고 답했다.

 

 

박근혜, 최순실 3차 공판에서 돌직구

주진형은 5월 25일에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 대한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박근혜의 삼성 그룹 합병을 돕는 것이 올바른 정책 판단이라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정신나간 주장 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손석희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까지 말씀을 하셨습니까 라고 묻자 주진형은 '자기가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대통령이라 해도 업무범위를 넘어서, 개입한다는 걸 자기가 시사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 자체로 법의식이 대단해 박약하지 않느냐는 생각을 한 것' 이라고 대답을 하였다

 

 

주진형은 누구인가?

주진형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존스홉킨스대학원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 우리 투자증권등을 거쳐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를 하였고

2016년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정책공약단 부단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