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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에서 여행 카테고리 보다가 펜션이 비수기라 저렴한가격을 보고선

가격도 좋고 무엇보다 제트스파가 있는 펜션을 알아보던 중

경주에 있는 나폴리펜션에 비엔나 방이 핑크풍에 혹해서 결제하게되었어요

 

 

 

그리고 몇일 뒤에 경주 나폴리펜션으로 출발

그런데 여긴 위치가 아주 애매한 위치라 경주에서 가까운것도 아니고 울산에서 가까운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산속에 있음 뭐 운전하시는거 좋아하시는 분이면 상관없을 듯

 

 

 

나폴리 펜션 도착 체크인하고

경주로 나가기도 애매하고 울산으로 나가기도 애매하고 그냥 짱박혀있기로 사전에 계획함

제트스파하고 자유를 만끽하자는 취재로 왔었음 

 

 

이쪽이 경주 오션힐즈??? 펜션 단지들이 주르르륵 이어져있음

근데 여기 다른 펜션들은 픽업버스 차량을 공통적으로 제휴해서 사용하는 것 같은데


나폴리펜션은 픽업서비스에 제외되어있더군요

자가없으시면 다른곳으로 가는게 좋으실듯

 

 

 

그 핑크색이 뭔지 핑크방때문에 오게된 나폴리펜션에 비엔나 방 입구에요

뭔가 조잡한 느낌이 살~짝

 

 

 

핑크방인 비엔나로 들어왔어요

우선 들어오자말자 퀘퀘한냄새 부터 났고 비엔나방은 실내 모습과 달랐어요

냄새 다음으로 조잡한 느낌이 먼저 들더군요

 

 

 

 

있을거 필요한거 다있지만은 자세히보면 더럽고

냄비도 씻은건지 물로만 헹군건지 김치냄새 -_-

에어컨 틀어보니 냄새... 에어컨 안에 검은색으로 곰팡이가 청소가 아직 덜 된 것같더군요

여기까지 참자 참자 참자..

 

 

 

중요한건 침구류 이불에 이거 뭡니까?

똥입니까? 이 더러운거에 쇼킹 제대로 하고

이 이불을 보고 나서 부터는 이 방에 모든게 다 찝찝해지기 시작했네요

빨리 내일이 오기를

 

 

 

제트스파 목적으로 왔으니 제트스파만 밤에 잘 작동만 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밤이 되길 꾸역꾸역 기다리며

기다리는 도중에 밤되니 창문 앞쪽에 외풍기???

커다란 기계 돌아가는 소음에 어쩔수없이 창문을 닫게되고

 

 

 

결국 밤이 되고 제트스파에 들어갔는데 물위에 떠오르는 벌레 한놈 버려주고

메뉴중에 오른쪽 1,2,3 기능만 사용하라해서

1버튼을 누르니 우워~~~ 작동 잘대내 안심하고

5분뒤 2버튼과 3버튼을 눌러봤지만

아무런 작동을 하지 않았음 ㅋㅋㅋㅋㅋ

다시 올일은 없겠지만 경주 나폴리 펜션 두번다시 오지 않으리

살면서 최악의 펜션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