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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제품이 궁금해서 블로그 검색하다 보면 전부 맛있다고하는게 대다수입니다.

진짜 솔직하게 후기 남겨놓은 사람은 정말 드물게 보기 힘듭니다.

이 중에서는 제가 정말솔직하게 남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피자헛 크런치치즈스테이크 후기를 진심으로 솔직하게 남겨보았습니다.

아마 다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하단에 보면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았다고 되어있다.

이건 전부 그냥 광고용 포스팅이다. 그런데 이런 글들이 또 검색 상위권을 차지하고있으니 ㅡㅡ

이번 피자헛 크런치치즈스테이크피자 광고에 속지마시길 바랍니다.

 

국내에서 프렌차이즈 피자는 다먹어 본 것 같다.

그 중에서 피자헛이 먼저 한국에 도입되어 그 역사만큼은 길겠지만

요즘은 오히려 동네피자와 별 다른 차이를 못느낄정도로 맛이 없어진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한번씩 신제품를 만들어내는데 최근 수제버거바이트부터 먹어 보고 판매하는지 의문.

아무튼 이번에 신메뉴로 나온 크런치치즈스테이크피자를 주문해봤다.

 

피자헛배달 오자 말자 바로 뚜껑열어서 정면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피자헛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크런치치즈스테이크 소개는

"육즙은 가득, 풍미는 한껏 올린 부드러운 치즈 스테이크에 달콤담백 고구마&감자무스와

쫄깃한 치즈로 가득 채운 바삭한 포켓까지 부드러움과 바삭함을 한판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스테이크 피자"

라고 되어 있는데요 과연 이럴지 한번씩 살펴보면서 먹어보겠습니다.

 

크런치치즈스테이크피자 끝 도우 안에는 감자무스와치즈가 들어있는 것도 있고 고구마무스와치즈가 들어있는게 있습니다.

겉모습은 부들바삭이라고 바삭한 면을 강조했더군요

그 외에 나머지는 스테이크와 고기 토핑이 올려져있습니다.

 

크런치치즈스테이크L사이즈에는 이정도의 토핑이 들어갑니다.

이제 둘러보았으니 피자를 한 번먹어 보겠습니다.

한 입먹자 말자 "이거 뭔맛이고"

스테이크는 마트에서 흔히볼수있는 저렴한맛인데 이게 피자와 전혀 어울리지 않게 따로 놉니다.

고기만 보았을때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고기말고 그외에 토핑자료는 일반 피자헛에 나오는 재료와 비슷합니다.

 

그럼 피자헛에서 크런치치즈스테이크도우를 부들바삭이라고 강조했는데 도우 맛은 어떨까?

먼저 감자무스치즈를 먼저 먹어봤는데, 예전에 피자 샐러드바 가면 감자 무스 샐러드가 있었습니다.

그냥 그 맛입니다. 그 중에서도 안에 치즈는 정말 조금들어있어 있는지도 잘 못느껴집니다.

이어서 고구마무스&치즈도 먹었는데, 감자무스 보다는 괜찮을지 몰라도 이것도 똑같습니다.

피자헛에서는 도우 식감은 바삭이라고 했는데, 바삭한 가루를 뿌려서 바삭함을 강조했나봅니다.

가루가 없으면 바삭은 무슨 일반 도우와 똑같습니다. 그 가루마저 적은양을 뿌렸네요.

 

어쨌든 피자헛 크런치치즈스테이크 전체적인 후기는 여태까지 먹어 본 피자 중에서 제일 최악입니다.

이게 피자인지, 그냥 스테이크 음식지, 아니면 샐러드바 음식인지 모르겠습니다.

크런치치즈스테이크가격이 L기준으로 34,900원을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배달할인하면 24,430원인데 돈아깝습니다.

더불어서 이걸 맛있다고 올려놓은신 분들은 정말 광고를 잘하시거나 정말 좋은 입을 가지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