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부산 에이즈?!

category - 핫이슈 2017. 10. 19. 13:35

부산 에이즈 20대 여성이 채팅앱으로 만나 관계를 가지다가 경찰에 적발돼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 그녀를 구속했다고 알려졌는데 부산 에이즈 사건 어떤 내용인지 하나씩 살펴보았다.

"부산 에이즈 여성 사건"

부산 에이즈는 여성이 지난 8월 14일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에서 일명 랜덤채팅 앱을 통해 조건만남을 원하는 남성과 만나 현금 8만원을 받고 X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부산 에이즈의 여성 전과기록을 경찰이 확인하다가 그녀가 에이즈 감염자라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 같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뒤 부산 에이즈 라는 단어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부산 에이즈의 이 여성은 지적장애 2급으로 알려졌으며 10대 시절인 2010년에도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기고 성XX를 하다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 혐의로 현재 불구속 입건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더불어 부산 에이즈 여성은 불구속 입건 된 상태에서도 인터넷 채팅으로 성관X 조건으로 만나는 속칭 조X 만남을 통해 여러 명의 남성들과 만남이 이루어 졌다고 알려졌다.

 

또한 부산 에이즈 여성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XX매 했다고 진술했는데 그녀는 현재 남자친구와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자친구는 여성이 에이즈 감염자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성매매를 말리기는커녕 XX매를 알선한 정황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어 부산 에이즈 여성은 경찰에서 성매매한 남성들이 더 있다고 자백했으며 지난 5월부터 최대 20차례 XX매를 했고 8월에 단속이 된 뒤에는 XX매를 중단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산 에이즈 여성이 X관계할 때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았다고도 진술하고 있어 에이즈 감염 확산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에이즈 증상"

부산 에이즈 사건으로 에이즈 증상이 어떠한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에이즈는 후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을 말한다. 즉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돼 면역세포인 CD4 양성 T-림프구가 파괴되면서 인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는 감염성 질환이다.

 

이어 에이즈의 HIV 바이러스 감염경로는 성적인 접촉, 수혈이나 혈액 제재를 통한 전파, 병원 관련 종사자에게서 바늘에 찔리는 등의 사고로 전파, 모체에서 신생아에게로 전파 등이 있다.

 

에이즈 감염에 대해 알아 보자면 지난 2013년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환자의 87%은 성관계를 통해 감염됐으며, 환자의 93%는 남성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또한 에이즈 급성 HIV 증후군 증상은 감기 몸살과 유사한데 HIV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3~6주 후 ▶발열 ▶인후통 ▶림프샘 비대 ▶두통 ▶관절통 ▶근육통 ▶구역 ▶구토 ▶피부의 구진성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위와 같은 에이즈 급성 HIV 증후군 시기가 지나면 무증상 잠복기가 10년 정도 지속 되며, 이 시기에는 HIV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면역세포를 파괴해 인체 면역력이 점차 저하돼 합병증을 일으키기 쉽다. 또한 악성종양의 발병률이 높아 그로 인해 사망하는 환자가 많다고 알려져있다.

"부산 에이즈 이어 용인도"

부산 에이즈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기 용인에서도 10대 여성이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남성들과 X관계를 맺은 뒤 에이즈에 걸린 사실이 드러나 앞서 드러나 많은 이들이 10대들의 에이즈 노출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에이즈 후천성면역결핍증 원인 바이러스인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10대 청소년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파는 더욱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물론 교육 당국에서 에이즈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에이즈 환자를 포함해 지난해 말 현재 전국의 HIV 내국인 감염자는 1만1천439명이라고 한다.

또한 에이즈 전체 감염인 중 40대가 26.8%로 가장 많고, 다음이 30대 21.6%, 50대 21.3%, 20대 16.5% 순이었다. 20∼50대가 82.6%로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10대 감염인도 0.5%(54명)나 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1천62명의 내국인 감염인이 새로 신고된 가운데 10대 청소년 신규 감염인이 36명에 달했다.  전국의 10대 HIV 감염인은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매년 0∼6명 발생했으나 2004년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2004년 신규 10대 감염인이 12명이었으나 2008년에는 20명, 2011년에는 40명, 2013년 53명, 2015년 42명에 달했다.

이번 부산 에이즈와 용인 사건을 두고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역시 "갈수록 에이즈에 대한 공포가 없어지는 것 같다"며 "10대 청소년 HIV 감염인이 늘어남에 따라 본부에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에이즈 예방을 위한 뮤지컬을 공연하는 등 다양한 예방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 에이즈와 용인 여러 사건에 대해 "에이즈는 여전히 완치가 안 되는 감염병이다"라며 "성인도 마찬가지지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에이즈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한편 부산 에이즈 감염자 여성이 붙잡혔다는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부산 에이즈 대박날듯"(love****), "감염자도 문제지만 XX매남도 문제"(outj***), "결혼 전 건강검진 필수"(stjm****), "돈주고 에이즈 샀네"(yj37****)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