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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 없는 날벼락으로 현재 설리 사망 소식이 빠르게 전해지면서 한국 뿐만 해외에도 그녀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외에서도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분명히 어제 날짜까지만해도 설리는 인스타를 사용했었다. 하...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믿겨지지 않고 종현에 이어서 또 다시 이런 소식이 들려 올줄이야 현재 그녀를 애도하기 위해 사람들은 설리 사랑해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과연 어떤 사건이 있었을까? 모든 내용을 종합하여 정리해보았다.

우선 2019년 10월 14일 오후 3시 21분경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설리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그럼 설리를 어떻게 발견했나? 그녀의 매니저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설리가 전날 6시 30분부터 연락이 되지 않아 이후 경찰에 신고하였고 집으로 찾아갔더니 설리가 숨져 있었다고 한다. 이후 소방대원이 그녀의 집에서 설리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이미 사망하여 사후 경직이 진행된 상태였다고 한다...

 

이후 사건 관련 속보가 오후 5시에 보도되기 시작하였고 설리 사망 사인은 자살로 추정되는 것으로 본인 집 주택 2층에서 사망했다고 알렸다. 이후 설리 빈소나 발인 등 장례 절차는 그녀의 유가족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철저히 비공개되면서 조문객 취재 역시 통제된다고 한다.

 

그후 오후 6시경 설리 사망 브리핑이 진행되었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으며 설리 유서도 없다고 한다. 다만 경기 성남 수정구 설리 집에서 현장감식을 진행한 결과 설리의 다이어리 노트를 발견했다. 날짜 등이 적힌 유서는 아니지만 맨 마지막장에 설리의 심경 변화와 관련한 내용이 담겨 있는 설리의 메모를 발견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사인을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둔 채로 설리 사망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더불어 설리가 고정으로 촬영중인 "악플의 밤" 이 촬영 당일이었는데 제작진이 설리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일단 설리 없이 촬영을 진행했는데 사망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중에 샤이니의 종현도 사망을 소식을 알린 적이 있는데 불과 2년 만에 또 접하게 된 안타까운 소식인지라 소속사의 연예인 관리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설리의 사망으로 인해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악플에 대한 비판이 더욱 날세워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아직까진 제대로 물증이 나온 건 아니지만 최근 몇 년간 설리가 엄청난 악플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이러한 악플로 인해 설리는 우울증에 걸리기도 하였고 그리하여 설리가 자살했을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설리는 "악플의 밤"에서 "실제 인간 최진리의 속은 어두운데 연예인 설리로서 밖에서는 밝은 척해야 할 때가 많다"면서 "내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두운 부분이 있는데 겉으로는 아닌 척할 뿐"이라고 말하면서 설리는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었다.

 

현재 연예계는 설리의 안타까운 소식에 추모하고 있다. 소속사 대선배 슈퍼주니어는 당일 정규 9집 Time_Slip 발매 기념 라이브를 취소했고, 역시 다음 날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던 N.Flying 역시 쇼케이스를 취소했다고 한다. 또, 같은 소속사 선배인 태연의 정규 2집도 연기되었으며 같은 그룹 에프엑스 멤버였던 엠버를 비롯해 구혜선, 신현준, AOA의 민아 등이 추모의 메세지를 보냈다. 또한 구하라는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 애도 하였고 물론 그녀의 소식을 접한 일반인들도 설리의 죽음에 안타까워하며 실시간 검색어에 설리 사랑해라는 검색어를 올리면서 그녀를 애도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