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데이트폭력 트럭 사건은 최근 만취한 20대 남성이 신당동 길가에서 여친을 폭력하면서 여자친구에게 트럭으로 돌진하기까지 하여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데이트 폭력은 서로 교제하는 미혼의 동반자 사이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의미하는데요. ‘데이트 폭력’이 더 큰 문제가 되는 건 피해자 상당수가 심각한 위협을 느낄 정도의 폭력이 발생하기 전에는 피해 사실을 드러내길 꺼린다는 점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특성은 불륜 관계에서 더 두드러진다고 밝혔지만 제가 볼때는 꼭 불륜이 아니더라도 남친 여친사이에서 폭력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데이트폭력 트럭은 서울 신당동에서 벌어졌는데요. 20대 남성이 여자친구의 뒤를 쫒아 길가에서 여친을 폭력하는 상황에서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YTN이 공개한 데이트폭력 영상에 따르면 여자친구를 벽으로 밀어붙여 얼굴로 주먹을 휘두르며, 발로 얼굴을 걷어차고 트럭으로 뒤쫒는 그런 사건이였는데요.
데이트폭력 트럭은 사건 당시 자세한 얘기를 해보면 길에서 전화하던 남성이 옆에 있던 여성에게 마구 발길질을 하고 벽으로 밀어붙여 주먹으로 여친 폭력하며, 도망가려는 여자의 옷을 잡아당겨 바닥에 내동댕이치면서 쓰러진 여성의 얼굴을 또 다시 발로 차고, 정신을 잃은 듯한 모습에도 아랑곳하지 않은채 데이트폭력이 이어졌습니다.
당시 데이트폭력을 목격한 한 시민은 “여성의 얼굴이 피투성이가 됐다”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그 심각성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였습니다. 이어 20대남성은 시민들이 여자친구를 대피시키자 이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트럭을 몰고 뒤쫓았는데요. 좁은 길목을 막무가내로 돌진하여 시민들이 급히 대피했고, 펜스도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결국 보다 못한 시민들이 직접 나서 20대 남성과 추격전까지 벌인 끝에 경찰에 붙잡혔는데 당시 20대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635%로 나타났던것이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데이트폭력은 주범과 여자친구가 1년 넘게 교제하면서 불화를 겪어왔고 평상시에 있던 감정이 술을 마시고 나니 폭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0대 남성을 특수폭행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데이트폭력은 총 8367명이 형사 입건되었지만 고작 449명만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이트 폭력 사례가 증가하자 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 저렇게 많은 숫자로 입건되나 처벌받는 이들은 500명 안팎이라는게 조금 어이가 없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이에 데이트폭력 예방은 김민영·이석원 강사가 말하기를 "연인에게 난폭한 기질이나 집착하는 징조가 보이면 이를 강하게 거부해야한다. 만약 위와 같은 행동을 계속 반복할 경우, 단호하게 헤어져야한다"며 당연한 말을 하였고 “이성친구가 난폭한 행동을 하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강하게 말해야한다. 이럴때 강하게 말하지 못하거나 봐주면 데이트 폭력의 강도가 점점 심해진다”고 설명하며 데이트 폭력은 초기에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데이트 폭력은 폭력을 저지를 위험이 높은 사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데이트 폭력을 저지르는 사람은 이성 친구에게 욱 하거나 지나치게 집착하는 성향이 있다”며 평소 연인의 행동을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런 사람들은 연락이 안 되면, 집 앞까지 찾아오거나 옷 입는 걸 가지고 문제 삼기도 한다. 싸울 때는 벽을 치거나 핸드폰 등을 던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한다”며 “이때 헤어지지 못하면 직접적으로 위협을 가하게 된다. 때리려고 손을 올리거나 욕설을 하기도 한다”고 데이트폭력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데이트 폭력은 강한 처벌 법안 부터 생기는게 가장 중요시 되는 것 같습니다. 17년 째 처벌 법안조차 없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전문가들은 “데이트 폭력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태도가 피해자들에게 더 큰 상처를 남긴다”고 입을 모았다. 한 전문가는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서 데이트 폭력이 가시화된 사건들의 경우 피해자가 죽거나 정말 큰 상해를 입은 경우에만 수사에 진척이 있었으며 실제로 뉴스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심각한 데이트 폭력 사건들의 경우 폭력이 정점에 달했을 때야 밝해진 경우였습니다.
의외로 데이트폭력에서도 일방적으로 남자가 폭행 할 것이 대부분이지만 여친 폭력하는 경우도 있다. 여자의 주먹에 남자가 맞아 아프다고 하면 오히려 남자가 우스워지는 상황 등이 생기면서 여친 폭력으로 이어질수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성별을 떠나서 참으로 해서는 안될 행동인 것 같습니다.
이번 데이트폭력 트럭 사건을 보면서 너무 끔찍하고 있는데 1/27에 한명 꼴로 데이트폭력을 행사한다고 하니 본인은 안그런지 자신을 한 번 되돌아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그 사람을 존중하고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이런 행동들은 나오지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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