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 막말 발언 정리
이언주 의원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막말 발언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 때, 급식 종사원을 두고 '밥하는 아줌마'로 비하했다는 겁니다. 어떤 사건이였는지 정리해봤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날이 였던 지난달 29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이언주 의원은 최근에 제가 어떤 학교를 가봤는데 탕수육 두 조각이 반찬으로 나왔더라고요. 한창 커 나가는 아이들이 그런 반찬을 먹고 어떻게 영양 보충을 다 할 수 있을지라며 국민의당 원내 정책 회의에서 한 공식 발언입니다. 지금도 부실한 급식이 인건비가 올라가면 더 문제가 될 것이라는 얘기였는데요.
다음날, 한 SBS 기자와의 통화에선 이언주 발언 수위가 조금 달랐습니다. 이언주 의원은 조리사라는 게 그냥 동네 아줌마들인데,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는 겁니다. 안 그래도 이낙연 총리를 두고 도저히 팔아줄 수 없는 물건이라고 해 질타를 받았던 이언주 의원인데요.
이언주 의원 막말이 어이가 없었는지 SBS 기자가 해당 발언을 지난 9일 취재파일을 통해 공개하자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이언주 의원에 대한 비난이 폭주하했습니다. SBS취재파일 내용은 이언주에게 전화를 걸어 기자가 질문하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미친놈들”이라고 부르며 “그냥 밥하는 동네 아줌마들이다. 별 게 아니다.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냐”는 내용이 였습니다.
이런 막말 발언에 대해 같은 얘기를 하더라도 어떤 단어를 쓰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다는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그냥 밥하는 아줌마 발언에 빗대, 그냥 막말하는 정치인이라는 질타가 대부분입니다.
한편 표창원 의원은 이언주 발언에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국회의원이 힘들고 아파 파업하는 국민에게 막말 비하 매도하는건 옳지 않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표창원 말대로 표현은 자유이지만 도를 넘어쳤다고 생각합니다.
이언주 의원 막말에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이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밥하는 아줌마들이라고 노동자에게 막말 발언을 국민의당은 당장 국민 앞에 사죄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의 막말 발언으로 상처받았을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려라고 했는데요. 도저히 공당의 원내수석 발언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반교육적, 반노동적, 반여성적 발언아니 막말입니다. 마치 1년 전, 국민을 개돼지로 비하했던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발언이 떠오를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막말에 대해 국민의당은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 된다며 책임 있는 공당이라면 원내수석부대표의 발언(막말)을 단순히 개인의 발언이라고 치부해서도 안됩니다.
또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은 이 논란과 관련 이언주 의원에 대해 노이즈 마케팅의 천재라며 감탄했습니다. 최 전 의원은 10일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표퓰리즘 독재’라 비난하고 학교 조리사를 ‘밥하는 아줌마’라 부르며 민주노총파업을 향해 ‘미친xx’이라 했다는 이언주 의원”이라며 “정치권 노이즈 마케팅 고수들, ‘청출어람’, ‘못 당하겠다’며 극찬 중이라는 후문에 씁쓸하다” 주장했습니다.
그렇게하여 현재 이언주 의원이 막말 발언으로 40만명의 적을 만들었는데요. 전국에 걸쳐 약 40만여명에 이르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정면으로 맞서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측은 10일 11시30분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언주 의원 사퇴를 촉구했네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조직된 전국적 노조인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측은 이날 기자회견 개최 취지에 대해 “9일자 SBS보도를 통해 이언주 의원의 발언이 여성노동자, 학교비정규직노동자, 하위직공무원노동자들을 비하하고, 파업에 참가한 노동자를 막말로 비난한 것이 확인됐다”고 말하고있습니다.
또한 노조 측은 지난 9일 ‘반노동, 반여성적 막말로 학교비정규직노동자를 모욕한 국민의당 이언주는 즉각 사퇴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낸 바 있습니다. 성명서에서 노조 측은 “우리는 이언주 의원의 발언을 듣고 눈과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동안 수구 정치인들이 노동자들의 정당한 파업을 빗대는 ‘귀족강성노조’ 등의 막말은 들어봤어도,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을 향해 이처럼 비하적인 발언을 한 정치인은 여성 정치인 이언주 의원이 처음이기 때문”이라며 황당해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이언주 의원의 막말을 민주화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허용되기 힘든 반교육적, 반노동적, 반여성적인 폭력으로 규정한다며 이 의원 사퇴를 요구하며 이 의원을 향해 학교 급식실에서 한 시간이라도 일해보라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번 발언의 유불리만을 계산한 채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이번 발언이 노동과 국민에 대한 국민의당의 자기고백임을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말하고있습니다.
이언주 의원 막말 발언들과 논란이 된 사건들을 모아 보면 5.18 기념식 복장 논란이 있었다. 2017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검은색 게통의 옷을 입어야 정상적인 예의라고 볼 수 있으나 이언주는 줄무늬가 들어간 흰색 상의를 입고 참석하여 논란을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낙연 총리 후보 물건 비하도 있는데요. 5월 26일 이낙연 국무총리 지명자를 하자가 있는 물건, 강남 총리로 비유하여 논란이되었습니다. 그는 연배로나 경력으로나 재선의원에 불과한 이언주보다 선배인데 물건에 비유한 발언은 심해서 논란을 일으켰었죠.
여성비하 발언이 있습니다. 이언주 의원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지금 상황에서 외교부 장관은 국방을 잘 아는 남자가 해야 한다고 말하여 여성비하로 논란이 됬었던 적이 있었죠. 이언주도 여성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이언주 의원 막말 발언에 종점을 찍었는데요. 비정규직에게 미친놈들, 그냥 밥하는 동네 아줌마들이다. 별 게 아니다.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냐 라는 최고의 막말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어떤 사람일까요?
이언주 의원 프로필 이언주 나이 1972년 11월 8일 출생으로 만 44세 쥐띠이며 부산광역시가 고향입니다. 이언주 의원 소속은 국민의당 학력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사 이언주 경력 2017.05~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이언주 의원의 발언이 아닌 막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008 에쓰오일 상무
1997 제39회 사법시험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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